전지현의 여름 브론즈 피부 트렌드
배우 전지현(44)이 최근 홍콩에서 선보인 구릿빛 피부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녀는 구릿빛 피부와 함께 긴 웨이브 헤어 스타일로 변신하여, 건강한 아름다움을 한층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브론즈 피부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에 인기 있는 '선키스드' 룩
여름이면 태닝을 통해 구릿빛 피부를 연출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요즘의 트렌드는 조금 다릅니다. 피부를 강하게 태우기보다는 자연스럽게 그을린 듯한 '선키스드(Sun-kissed)' 룩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제 태닝 대신 '태닝 메이크업'을 선택하는 연예인들도 많아지고 있죠.
자연스럽고 건강한 브론즈 피부 연출하기
올해 여름 태닝 트렌드는 '태우기'보다 '연출하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짙게 태우는 것이 유행이었다면, 지금은 본래 피부톤보다 한두 단계 정도 어둡게 표현하는 자연스러운 브론즈 피부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햇볕에 건강하게 그을린 듯한 피부에 은은한 광택을 더해, 탄탄한 근육과 피부 결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연예인들의 태닝 메이크업 활용법
최근 레드카펫과 화보 촬영에서는 실제 태닝보다 '태닝 메이크업'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바디 브론저와 셀프 태너가 있습니다. 바디 브론저는 메이크업 제품처럼 피부에 발라 구릿빛 피부를 연출하는 방식으로, 쉽게 지워질 수 있어 촬영이나 행사 당일에 주로 사용됩니다. 셀프 태너는 디하이드록시아세톤(DHA) 성분이 피부의 각질층과 반응해 일시적으로 갈색을 띠게 하는 제품으로, 3~7일 정도 자연스럽게 유지됩니다.
태닝의 종류와 안전성
태닝은 크게 자연 태닝과 기계 태닝으로 나뉩니다. 자연 태닝은 햇빛 속 자외선에 노출되어 피부가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피부색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 노화와 기미, 잡티, 일광화상, 그리고 피부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반면 기계 태닝은 태닝베드를 이용해 짧은 시간 안에 피부를 갈색으로 만드는 방법으로, 색이 균일하지만 피부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태닝을 할 때는 다음 다섯 가지를 유념해야 합니다:
- 첫째, 피부가 검게 변했다는 것은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손상됐다는 의미입니다.
- 둘째, 태닝한 피부도 자외선 차단 효과는 거의 없으므로 선크림은 반드시 발라야 합니다.
- 셋째, 피부가 하얗고 햇볕에 쉽게 화상을 입는 사람은 태닝보다 화상이 먼저 생길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 넷째, 태닝 오일은 자외선 차단제가 아니므로 태닝 오일만 바른 채 장시간 햇볕을 쬐는 것은 위험합니다.
- 다섯째, 최근 유행하는 '태닝 주사'는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사용하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
피부 건강을 생각한다면 태닝 메이크업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안전한 태닝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태닝으로 생긴 피부색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거의 없어 선크림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반복적인 자외선 노출은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고 피부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 태닝보다 셀프 태너나 바디 브론저가 상대적으로 안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셀프 태너의 DHA 성분은 피부 표면의 각질층에서만 반응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아도 태닝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바디 브론저 역시 메이크업처럼 사용한 뒤 씻어낼 수 있어 피부 손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셀프 태너를 사용했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생기는 것은 아니므로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